처참한 속살 드러낸 세월호…미수습자 흔적 못찾아
3년간 바닷속에 가라앉아있던 세월호가 처참한 내부 모습을 인양 이후 처음 드러냈다.해양수산부 이철조 현장수습본부장은 8일 오전 목포 신항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전날 선내 수색을 위한 사전 조사에서 촬영한 세월호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선체정리업체 코리아쌀베지 관계자 4명은 전날 오전 10시 35분부터 11시 45분까지 1시간여에 걸쳐 세월호 선체 안으로 약 24m 진입했다.이들은 단원고 남학생이 머물던 여객실 자리여서 미수습자인 남현철 군과 박영인 군 등의 유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층 선수로 접근, 좌현 4층 갑판(A데크)의 창문으로 진입해 조사를 시작했다.조사 결과 선체 내부 구간별로 차이는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판넬로 된 벽재와 파이프, 목재구조물이 무너진 채 선체에 매달려 있거나 최대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