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내달초 삼성 방문…이재용 만날 듯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달초 삼성그룹을 방문한다. 이미 LG, 현대차, SK의 총수와 경영진들을 만난 터라 이재용 부회장과도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김 부총리는 2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성장에서 시장과 기업이 주축이 돼야 한다"며 "8월초에 삼성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부총리는 "다른 대기업들이나 중소·중견기업도 혁신성장에 도움이 된다면 기업 규모나 업종에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만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앞서 김 부총리는 지난해 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나 '기업과의 소통' 의사를 밝힌 뒤, 국내 4대그룹 가운데 삼성을 제외한 나머지 3곳은 이미 현장을 방문했다.이재용 부회장이 재판중인 상황을 고려해 삼성과도 만날지 주목을 받아왔지만, 이미 문재인 대..5월 출생아 2만 7900명…일년새 또 8% 감소
저출산 고령화 심화 속에 5월 출생아 수가 또다시 3만명에도 못 미쳤다.통계청이 25일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5월 출생아 수는 2만 79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400명(7.9%)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 출생아 수는 2015년 11월에 1.1% 증가를 끝으로 30개월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러다보니 지난해엔 역대 처음으로 연간 출생아 수가 40만명에도 못 미치는 35만 7700명에 그치기도 했다. 올들어 5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도 14만 5300명에 불과해 자칫 '연간 30만명' 선도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된다.시도별로는 서울과 부산 등 13개 시도에서 일제히 감소했고, 세종과 대전 등 4곳은 일년전과 비슷했다.출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혼인 건수도 2만 5천건으로, ..'유아용 카시트 빨간불' 쏘나타·캐딜락 2800여대 리콜
현대 쏘나타 1600여대와 GM 캐딜락 1200여대가 리콜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25일 "두 업체에서 만들거나 수입해 판 2개 차종 2833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 조치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가 제작해 판매한 쏘나타(LF) 1604대는 동승자석 승객감지장치의 프로그램 오류가 발견됐다. 동승자석에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해도 성인이 탑승한 것으로 잘못 인식해, 유사시 에어백이 펼쳐져 유아를 다치게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지엠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캐딜락 CT6 1229대는 뒷좌석 유아용 카시트 고정 장치가 규정 지름인 6mm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자동차안전기준 위반에 해당돼, 해당 차량 매출액의 0.1%를 과징금으로도 물게 된다.현대차 경우 오는 27일부터 전용 서비스센터에서 프..'남북 훈풍'에 파주시 땅값 5.6%↑…전국 평균은 2.05%
남북 훈풍에 따른 기대감으로 경기 파주시 땅값이 올해 상반기에 5.6%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지가 상승률 평균은 2.05%였다.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17개 시도 땅값은 일제히 상승했다. 세종이 3.4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부산은 3.05%, 서울 2.38%, 대구 2.35%, 제주 2.23% 순이었다.전국 땅값 상승률은 2.05%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4%보다 0.21%p 늘어난 수치다. 올 상반기 소비자 물가 변동률은 0.92%였다.서울이 전국 평균을 살짝 웃돌면서 수도권 지가 상승률은 2.14%를 기록했지만 경기는 2.01%, 인천은 1.47%에 그쳤다. 지방은 1.90%로 세종·부산·대구·제주·광주 등 5곳이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시군구별로는 경기 파..진에어 '면허 취소' 청문회 앞두고 "공개 진행" 요구
면허 취소 여부 결정을 위한 30일 청문회를 앞두고 진에어가 국토교통부에 청문 절차의 공개 진행을 요구하고 나섰다.23일 국토부와 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이날 국토부에 청문 공개 신청서를 제출했다.진에어측은 "면허취소는 임직원의 생계는 물론 협력업체, 소액주주 등 수많은 이해관계자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신청 배경을 밝혔다.따라서 면허취소 관련 청문을 공개적으로 진행해 이해관계인은 물론 국민들에게도 공유돼야 공익에 부합하다는 논리다.행정절차법 30조에 따르면 '청문 당사자의 신청' 또는 '청문 주재자가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엔 청문을 공개할 수 있다고 명시돼있다. 다만 '공익 또는 제3자의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엔 공개해선 안된다"는 게 규정이다.국토부는 진에어측..김현미 "국토부와 협의해야"…박원순 '개발 플랜'에 일침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여의도·용산 통합개발 마스터플랜'에 대해 우려하고 나섰다.김 장관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의도와 용산이 다른 지역에 비해 부동산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서울시의 여의도ㆍ용산 통합개발 방안 발표가 부동산에 미친 영향이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강석훈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강 의원은 "서울시의 개발계획이 실현 가능성이 있는 것인지, 자칫 버블만 남기는 것이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 장관은 "여의도ㆍ용산 통합개발은 도시계획적인 측면도 있지만, 정비사업적으로도 고려할 것이 많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재건축 연한을 채웠더라도 아파트의 안전에 문제가 없으면 재건축을 할 수 없도..서울에서 멸종위기종 산양 첫 발견…용마산 일대
서울에서 멸종위기종 Ⅰ급인 산양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은 22일 "지난 13일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인근 산지에서 산양의 배설물을 확인했다"며 "사흘뒤인 16일엔 산양 1마리와 맞닥뜨렸다"고 밝혔다.앞서 용마폭포공원 축구장 관리인은 지난달 14일 "산양을 봤다"고 기술원에 베보했다. 이에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한강유역환경청, 국립생물자원관 등 합동 조사단은 현장 조사에 나섰다.기술원 관계자는 "산양이 발견된 지점과 배설물의 흔적을 봤을 때 산양이 용마폭포공원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당국은 산양이 발견된 지점에 무인 카메라 2대를 설치했으며, 산양이 어떻게 서울까지 왔는지 규명하기 위해 추가 조사에 나선 상태다.백두대간에 주로 서..경제성장률 다시 2%대로…고용 목표도 대폭 축소
정부가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2%대로 하향 조정했다. 당초 32만명으로 예상했던 취업자 증가폭도 절반가량인 18만명으로 목표치를 낮췄다.정부는 18일 오전 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기획재정부는 올해 실질GDP(국내총생산) 성장률로 2.9%, 내년은 2.8%를 제시했다. 지난해 3.1%에 이어 올해도 3%대를 유지하겠다던 연초 목표치에서 한 발 물러난 셈이다.반도체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수출이 정체에 빠지고 내수와 투자도 좀처럼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는 등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게 정부 당국의 판단이다.한국은행 역시 올해 경제성장률을 3%로 예측해왔지만, 지난 12일 미중(美中) 무역분쟁 확대에 따른 수출 여건 악화 ..세종·부산 스마트시티에 '용도지역 구분' 없앤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세종(5-1생활권)과 부산(에코델타시티)에 용도지역 구분이 없어지고 '규제 샌드박스'가 도입될 전망이다.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16일 오후 상암DMC 첨단산업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기본구상'을 발표했다.정부는 올해초 혁신성장을 위한 8대 핵심 선도사업의 하나로 스마트시티를 지목, 세종과 부산 두 곳을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한 바 있다.지난 4월엔 뇌(腦) 과학자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재승 교수가 세종, 영국 투자 기업인 엑센트리(XnTree) 천재원 대표가 부산의 마스터플래너(MP)를 맡았다.이후 3개월여 토론과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된 기본구상은 이날 오전 열린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됐다.세종의 경우 '시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