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012]'젊은 그대' 김태호 "낡은 정치 교체할 것"
차세대 리더로 꼽히는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50. 경남 김해을)이 11일 "대한민국 정치의 세대교체"를 내걸고 18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태호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남산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출마 선언식을 갖고 "지금의 낡은 리더십, 낡은 생각, 낡은 시스템으로는 더 이상 대한민국의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며 "서른 두살에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안중근 의사처럼 두려움 없이 그 한복판으로 뛰어 들어 모든 것을 걸고 낡은 정치와 싸우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보수든 진보든, 여당이든 야당이든 국민의 아픔을 헤아리지 못하고 기득권의 이익만을 대변해왔다"며 "우리의 꿈과 도전을 가로막는 낡은 리더십과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이룬 것을 탐욕으로 독차지 ..[NocutView]"이상득이! 내 돈 내놔!!!"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저축은행 등에서 거액의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0일 법원에 출석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28분쯤 검은색 정장차림에 파란색 계열의 넥타이를 매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모습들 드러냈다. 그러자 앞서 법원 출입구 쪽에 진을 치고 피켓 시위를 벌이던 '저축은행 피해자'들이 일제히 달려들어 이 전 의원의 멱살을 잡는 등 소란이 벌어졌다. 일부 시위자는 계란을 던지기도 했으나, 이 전 의원이 맞지는 않았다. 시위자들은 이 전 의원을 둘러싸고 "도둑놈아 내 돈 내놓으라"고 소리를 쳤다. 일부 시위자는 이 전 의원을 법정으로 호위하던 법원 경위들까지 밀치면서 혼란상을 연출했다. 시위자들을 피해 법원 ..[V2012]박근혜 출마, 울려퍼진 이 노래는?
여야를 통틀어 가장 유력한 대선 주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국민 마음속에 꿈을 심는 대통령, 행복한 대한민국'을 모토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가진 출마 선언을 통해 "국민 한분 한분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18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원칙잃은 자본주의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있고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과 소득격차 심화라는 거대한 폭풍이 덮치고 있다"며 "국정운영의 기조를 국가에서 국민으로, 개인의 삶과 행복 중심으로 바꾸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민주화 ▲좋은 일자리 창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도 확립을 골자로한 '국민행복 ..[V2012]'경선지킴이'→낙선→불출마…정동영의 5년후는?
대선 출마가 거론돼 왔던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은 9일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저를 바치겠다"며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고문은 이날 오전 서울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5년 전 대선 패배로 많은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바 있다"며 "이번에는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정권교체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년간 진보적 민주당의 노선을 만들어내고 실천하는 데 온힘을 다했다. 이 노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선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이것이 저에게 내려진 사명이며 새로운 길의 완성"이라고 말했다. 정 고문은 "우리는 하나가 돼 경제민주주의와 복지국가의 길로 가야 한다"며 "경선 경쟁자들이 하나의 팀으로 집권하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고 ..[EN]'유쾌·발랄' 박하선의 팔색조 매력
여배우의 변신은 무죄라고 했던가! 요즘 여배우들 예쁜 외모에 연기력은 기본이다. 여기에 내숭도 없어 과거 여배우들이 내세운 청순하고 도도한 신비주의 전략은 찾아보기 힘들다. 캐릭터를 위해서라면 망가지는 몸 개그까지 불사한다. 사극 '동이'를 통해 단아함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배우 박하선, '인현왕후'역을 능숙하게 소화하면서부터 그녀는 '단아인현'으로 불렸다. 그런 그녀가 캐릭터 변신을 위해 망가지기 시작한 건 시트콤을 통해서다.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엉뚱 발랄 박쌤'을 연기한 박하선은 단아 대명사에서 하루아침에 동네 옆집 언니 같은 친근한 이미지로 변했다. "시트콤 종영 이후 한동안 후유증으로 힘들었어요. 요즘 영화 '음치 클리닉' 촬영으로 잠시 브라운관을 떠나있는데 '하이킥'을 생각..[V2012]'국민 아래' 김두관 "국민 위의 박근혜와 맞설 것"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8일 오후 '평등국가' 실현을 기치로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민주통합당의 경선 구도가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김영환, 조경태 후보를 포함해 6파전 내지 최대 8파전으로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땅끝마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이곳 땅끝에서 민족의 번영과 도약을 위해 내게 힘이 되는 나라, 평등국가를 만들기 위해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2012년의 시대정신은 박정희식 개발독재와 신자유주의를 극복해 평등국가를 여는 것"이라며 "선진국과 후진국을 가르는 기준은 평등하게 잘 사는 나라, 계층이동이 가능한 사회"..[가라사대]한일은 합체, 유체는 이탈?
"도대체 긴급 안건 상정은 누구의 발상이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밀실 처리가 논란이 되자,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참모진을 강하게 질타했다. "긴급 안건으로 국무회의에 상정하는 등 충분한 여론수렴 과정 없이 처리할 일이 아니었다"는 것. 이에 따라 청와대는 2일부터 5일까지 민정수석실 주도로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인 끝에, 6일 김태효 대외전략기획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외교부 실무국장을 교체했다. '절차상 문제와 정무적 판단 착오가 있었다'는 게 진상조사의 결론이다. 하지만 이를 놓고 '꼬리 자르기'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가 이미 지난 4월 23일 문제의 협정에 가서명한 사실이 이 대통령의 질타가 있은 지 하루만인 3일 드러났기 때문. "누구의 발상이냐"는 이명박 ..[EN]돌아온 제국의아이들, 팬들은 '후유증 앓이'
제국의아이들(ZE:A)로 인해 팬들의 '후유증' 앓이가 시작됐다. 그룹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정규2집 '스펙타큘러(SPECTACULAR)' 서울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공백기 동안 연기, 예능 등 다방면으로 끼와 재능을 발산해오던 제국의 아이들이 무대 위로 다시 모인 건 1년 만이다. 야심차게 준비한 만큼 앨범 타이틀도 'SPECTACULAR(스펙타큘러)'다. 멤버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살려 다양한 장르로 총 11곡을 담아 정규 2집을 완성했다. 이번 정규 2집의 타이틀 곡 '후유증'은 가요계 '히트곡 제조기'라 불리는 용감한 형제와 별들의 전쟁의 공동 작품으로, 이별을 실감하는 서정적인 가사와는 반대로 밝고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다. 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