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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변수' 제거한 세월호 인양, 남은 절차는…

밤새 '문 열린 램프' 돌발변수가 해결되면서 세월호 인양작업이 '반잠수선 거치' 국면으로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해양수산부는 선미 좌현 램프 제거 작업을 24일 오전 6시 45분 완료했다고 밝혔다.전날 밤 10시 해수부는 예정에 없던 긴급브리핑을 열고 세월호 좌현 선미에 있는 화물칸 출입구인 램프가 열려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저녁 8시부터 잠수부들을 투입해 밤새 램프 절단 작업을 벌인 끝에 10시간 만에 4개의 램프 힌지(이음새)를 모두 제거했다.아울러 세월호가 수면 위 12m까지 들어올려진 상태라고 밝힌만큼, 이날 오전 안으로 목표 높이인 13m까지 인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월호에 바지선까지 배 3척을 동시에 이동… 세월호 인양 2라운드 돌입세월호 인양의 두번째 고비는 들어..

수면위 1미터만 남았다…램프 제거 오전중 마칠 듯

세월호 인양작업의 돌발변수로 등장했던 선미 좌현 램프 제거 작업이 당초 우려보다는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물살이 약한 소조기가 끝나는 이날 자정까지는 반잠수식 선박으로의 거치를 마쳐야 한다는 점에서 긴박감이 커지고 있다.해양수산부는 24일 오전 "세월호 좌측 선미 램프를 선체에 연결한 '힌지'(이음새·hinge) 4개 중 3개를 제거한 상태"라며 "마지막 남은 힌지 제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6시 현재 세월호는 해수면 위 12m까지 올라와, 목표 높이인 13m까지 1m를 남겨둔 상태다.전날 인양 작업 도중 잭킹바지선 와이어와 세월호 선체가 부딪히는 간섭현상이 발생, 잠수부를 투입해 조사한 결과 문제의 램프가 열려있는 사실이 확인됐다.이에 따라 당국은 오후 8시부터..

세월호 좌현 선미 램프 열려…반잠수선 거치 불가

해양수산부는 23일 오후 10시 현재 수면위 10m까지 들어올린 세월호 좌현의 선미 램프를 제거하기로 했다.이날 오전부터 잭킹바지선 와이어와의 사이에어 생긴 간섭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해수부는 이날 오전부터 발생한 간섭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오후에 선미 쪽에 잠수부를 투입했다. 수중에 있는 지장물을 추가 조사하는 과정에서 좌현 선미 램프(D데크)의 잠금장치가 파손돼 램프가 개방돼 있음을 확인했다.해수부 관계자는 "10m 이상 높이의 선미 램프가 열려 있는 상태로는 반잠수선에 거치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당국은 현장의 상하이샐비지와 TMC 등과 수차례 회의를 거친 끝에 선미 램프를 제거하기로 결정했다.램프 제거 작업이 24일 아침까지 이뤄지고 반잠수식 선박으로의 거..

48일 남은 정부…열번째 '청년실업' 대책

사상 최악 수준인 청년 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가 또다시 대책을 내놨다. 현 정부 들어 10번째 청년 일자리 대책이다.하지만 기존에 부처별로 내놓은 대책들을 백화점식으로 얽어놓은 수준인 데다, 임기를 40여일 남긴 정부가 연말에 추진하겠다는 계획까지 아우르면서 실효성이 없을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정부는 22일 서울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청년고용대책 점검 및 보완방안'을 의결했다.방안은 명칭에서 보듯, 지금까지 9번에 걸쳐 내놨던 청년고용대책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보완대책들을 집대성했다.먼저 올해 공공부문에서 6만 3천명을 신규채용하고, 이 가운데 47.2%는 상반기에 조기채용하기로 했다. 또 공공기관내 비정규직은 정원의 5% 이내로 줄이는 한편, ..

황사 빼놓고 미세먼지 판단? 비상조치 '맹탕'

정부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심각한 수준일 때 차량 2부제 등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기로 했지만, 기준이 턱없이 높아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특히 한반도 미세먼지의 상당수는 중국발(發)임에도 '황사 등 국외 영향'을 최대한 배제한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불가피하다.환경부는 지난달부터 수도권에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비상저감조치를 발령,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사장 조업 단축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부터 민간까지, 2020년엔 수도권 이외까지 전면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비상저감조치 발령 여부의 판단 기준은 현재 '초미세먼지'로 부르고 있는 PM2.5다.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입자상물질을 가리키는 것으로, 통상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보다 작은 PM10을 지칭해왔다. 1㎛는 ..

미세먼지→부유먼지…초미세먼지 'PM1.0'으로 바뀐다

그동안 미세먼지로 불러온 PM10이 앞으로는 '부유먼지'로, 초미세먼지로 불러온 PM2.5는 '미세먼지'로 바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초미세먼지는 앞으로 PM1.0을 가리키게 되고, PM10과 PM2.5를 아울러 '흡입성 먼지'로 지칭하게 된다.환경부는 21일 "대기환경학회 회원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국내에선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1m)보다 작은 PM10을 미세먼지로, 2.5㎛보다 작은 PM2.5는 초미세먼지로 불러왔다.하지만 국제사회에서는 주로 지름이 1㎛보다 작은 PM1.0을 '초미세먼지'로, PM2.5는 '미세먼지'로 사용해왔다. 실제로 미국과 중국, 일본이 모두 PM2.5를 ..

수위 낮추니 어류 떼죽음…4대강에 또 혈세 붓나

정부가 4대강 녹조 발생을 줄이겠다며 보 수위를 낮추는 방안을 적극 도입하고 있지만, 생태계 파괴 등으로 인해 최소 650억원에 육박하는 혈세가 추가 투입될 전망이다.또 4대강 사업으로 수량을 확보했다는 지역과 가뭄시 물부족 발생지역도 동떨어져 있어, 광역상수도 관로 건설 등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의 재원 소요도 우려된다.◇"수위 낮추니 남조류·엽록소 줄었다"며 '보 유지' 방침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수량 비축 방류와 보 수위 탄력 조절 방안을 담은 '댐-보-저수지 연계운영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14년 4대강사업조사평가위원회의 정책권고를 반영해 올해 2월말까지 합동으로 실시한 연구조사로, 하천에 물이 풍부할 때는 댐·저수지의 물을 비축해 방류하고 보 수위를 '지..

쏟아지는 개편설에…세종 관가 '마음은 콩밭'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조직 개편을 놓고 벌써부터 관료사회가 술렁이고 있다.국정농단 사태와 대통령 파면으로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리더십 공백기'를 겪고 있는 마당에 국정 공백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사상 초유의 조기 대선이 50일밖에 남지 않다보니, 관료들의 관심사도 일제히 차기 정부의 조직 청사진에 쏠려 있음은 물론이다.이러다보니 폐지나 기능 축소 물망에 오른 부처들은 유력 대선주자 캠프를 상대로 물밑 로비에 들어가는 등 생존 경쟁에 여념이 없는 분위기다. 심지어 차기 정부에서의 개인 입지를 위해 '정책 팔이'에 나서는 관료들까지 속출하고 있다는 얘기는 세종청사 주변에선 공공연한 비밀이 됐다.경제부처 한 국장급 공무원은 "지지율이 높은 후보측에 줄을 대려 지연과 학연을 총동원하는 사람들이 주변에도 여럿..

"환율조작 없다"…한미 재무장관 첫 회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미 재무장관이 만나, 초미의 관심사인 환율조작국 지정 여부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독일 바덴바덴을 방문 중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한국시각) 오전 스티브 므누친 미 재무장관과 면담을 가졌다.유 부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한국의 대미 경상수지 흑자는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저유가 등 구조적 요인 때문"이라며 "환율의 영향은 미미하다"고 강조했다.특히 "환율은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되도록 하되, 급변동 같은 예외적 상황에만 양방향으로 시장안정 조치를 실시한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부 개입 주장에 선을 그었다.이에 대한 므누친 장관의 입장이나 반응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양국 장관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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