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만경대 '예약 탐방' 6만명…안전사고 확 줄어
올해부터 '탐방 예약제'가 도입된 설악산 만경대를 찾은 탐방객 숫자가 지난해 대비 3분의1로 낮아졌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5일 "지난달 1일부터 실시한 탐방 예약제를 통해 14일까지 45일간 6만여명이 만경대를 탐방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만명에 비해 31% 수준"이라고 밝혔다.지난해 가을 46년만에 임시 개방된 만경대엔 하루 최고 1만 1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탐방객이 몰리면서, 자연자원이 훼손되고 안전사고가 잦아지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공단측은 올해 다시 개방을 앞두고 탐방 예약제를 도입해 평일은 2천명, 주말과 공휴일엔 5천명으로 탐방객을 제한했다.지난달부터 예약제를 운영한 결과 평일엔 평균 58.9%, 주말·공휴일엔 42.4%의 탐방객이 각각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