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만 보는 '아웃리치'…통상전쟁 '생존전략' 맞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 조치가 지구촌 '무역 전쟁'으로 비화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미국 설득에만 주력하는 분위기다. 유럽과 중국까지 번지는 보호무역주의 흐름에 전방위로 대처할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 정부 들어 통상마찰 현안을 놓고 처음 소집된 5일 긴급 통상관계장관회의. 진전된 정부 대응방안이 나올까 관심을 모았지만, 미국내 우호세력을 접촉해 설득하겠다는 일명 '아웃리치' 방침만 되풀이됐다. 회의를 주재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정부에 대해선 우리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의회와 주 정부, 경제단체 등도 다방면으로 접촉해 설득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월 G20 재무장관회의 등을 계기로 미국 등 주요국 재무장관과의 양자회담 등을 통해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