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개입내역 '6개월마다 순거래' 공개
정부가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원·달러 환율이 급등락할 경우 단행하는 시장 개입 조치의 순거래 내역을 6개월 단위로 공개하기로 했다. 정부는 17일 오전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외환시장 개입 내역 공개 방안을 확정했다.회의를 주재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외환시장 개입 내역을 국제 수준에 맞도록 단계적으로 공개하겠다"며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 시행 내역 공개는 기본적으로 가야 하는 방향"이라고 밝혔다.앞서 미국 재무부는 지난달 환율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한국은 투명하고 시의적절한 방식으로 외환시장 개입 내역을 신속히 공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미국을 비롯해 IMF(국제통화기금) 및 G20(주요 20개국) 등과 공개 방안을 논의해왔다.이날 확정된 방안을 보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