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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무서워하는 것
"일부 언론에서 '盧의 남자를 자처하는 유시민'이란 표현을 쓴 적이 있는데, 명백한 소송감이다. 내가 언제 자처한 적이 있나". 열흘전쯤 유시민 전 장관(이하 존칭 생략)을 만나 한 잔을 걸쳤다. 정확히 얘기하면 대낮에 같이 차를 마셨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몇몇 다른 기자들과 함께였다. '盧의 남자를 자처한 바 없는' 유시민은 대신 '盧대통령의 정치적 경호실장격'이란 수식어를 기자들에게 추천했다. "그건 그렇게 볼 수도 있겠다"는 부연 설명도 뒤따랐다. 사실 유시민에게 더 잘 어울리는 수식어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한 시트콤 제목에 녹아있다. 바로 '거침없이'다. (유시민이 '하이킥'까지 잘하는지는 아직 검증된 바 없는 것 같다). 다만 그날 담소에서는 그런 유시민을 한자락 '거치게' 만드는 존재도 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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