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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왕따' 시키고 삼성물산 '뒤봐준' 환경부
'국내법상 환경 오염 치유 자격이 없는 미등록업체인 삼성물산이 미군기지 오염 치유를 맡아왔다'는 CBS의 지난해 9월 보도와 관련, "처벌하겠다"고 최종 입장을 밝혔던 환경부가 돌연 태도를 바꿔 직속 장관도 모르게 해당 업체에 면죄부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환경부는 이 과정에서 "삼성물산을 처벌해야 한다"는 다수의 법률 자문 결과를 무시한 채, 업체측의 사실과 다른 입장만 반영한 특정 자문 결과를 경찰에 제시함으로써 사실상 무혐의를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이치범 환경부 장관은 당혹감 속에 "다시 법률 자문을 의뢰해 처리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환경부의 공신력은 특정 업체와의 유착 의혹과 함께 땅에 떨어질 위기에 처하게 됐다. ◆환경부 '유도'로 무혐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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