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트로피카나' 이물질
회사원 김모(28·여) 씨는 요즘 캔 음료만 보면 구역질이 난다. 김 씨가 마시던 캔 음료에서 흉측하게 생긴 정체불명의 이물질이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 달 8일 오후 전라남도 영암의 회사 매점에서 '트로피카나 딸기라떼'를 구입한 김 씨. 음료가 썩 맛있지 않던 탓에 김 씨는 절반 정도 남은 캔을 책상 위에 올려뒀다. 버리는 것을 깜빡 잊고 퇴근한 김 씨는 다음날 아침 출근해 남은 음료를 버리려다가 '경악'했다. 음료에서 정체불명의 하얀색 거즈 같은 이물질이 나온 것이다. 놀란 김 씨는 캔에 적힌 소비자 센터에 신고를 했고, 몇 시간 뒤 해당 음료 제조회사인 롯데 칠성측로부터 "이물질을 직접 봐야겠으니 내일 찾아가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전화를 끊은 김 씨는 이물질을 다시 캔 안에 넣었다. 다음 날 출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