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 '한의원 X레이'…정부vs의료계 갈등 커지나
보건복지부가 올해 '원격의료' 시범 기관을 확대하고 건강보험 적용도 추진하기로 해, 이에 반대해온 의료계와의 갈등이 예상된다. 복지부는 22일 청와대에서 교육부·여성가족부 등과 함께 올해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문형표 장관은 '소득계층·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원격의료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연말까지 50곳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원격의료'는 IT기술을 활용해 먼 곳에 있는 환자를 진료하는 것으로, 지난해 9월 9곳에서 시범사업에 들어가 현재는 동네 의원을 중심으로 20곳이 참여하고 있다. 가령 고혈압이나 당뇨 환자들이 혈압과 혈당 등을 자가 측정해 주기적으로 보내면, 의사는 이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상담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복지부는 또 '원격협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