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사상 서술' 살펴보니…"정부여당, 대국민 사기극"
정부와 여당이 '북한 토지개혁'과 '김일성 주체사상' 기술 등을 문제삼으며 현행 한국사 검정교과서를 '좌편향'이나 '종북'으로 몰아가고 있지만, 사실과는 동떨어진 거짓말로 호도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정작 교과서에 어떤 내용이 수록돼있는지조차 읽어보지 않았거나, 읽어보고도 짐짓 거짓 주장을 펼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의당 정진후 의원은 15일 "검인정 교과서들은 북한 토지개혁과 주체사상을 비판적으로 서술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은 거짓 주장을 하면서 길거리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었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최근 '김일성 주체사상을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있습니다', '종북좌파편향 교과서로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란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건 채 여론몰이에 나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