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힘싣던 교육부 '병역특례 폐지'에 당혹
국방부가 오는 2023년부터 이공계 박사들에 대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 제도를 폐지하기로 하자, 교육부가 당혹감에 빠졌다. 대학가의 강력한 반발에도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프라임), '산학협력선도대학'(링크) 등 각종 재정사업을 통해 '이공계 중심 구조조정'을 강행하고 있는 마당에 찬물을 끼얹게 될 것이란 우려에서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제도 폐지에 신중해달라는 의견을 국방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18일 "병역특례제도 폐지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게 교육부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학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반대하는 목소리가 많았다"며 "특히 박사과정 전문연구요원이 있는 대학들이 크게 당황해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지금까지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 등 이공계 대학원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