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표 '청년수당' 내달 시작될 듯…대상은 '후퇴'
청년 구직자에게 매월 50만원씩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는 서울시의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이 7월부터 시범 사업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서울시가 지난 10일 일부 내용을 수정해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해왔다"며 "다만 일부 항목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판단돼 추가 보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저소득층 및 장기 미취업자 우선 선발 △급여 지출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방안 등을 수정안에 담았다. 이에 따라 청년수당의 지급 범위는 '취업 및 창업 준비자'로 한정되고, 미취업 기간이 길거나 저소득층일수록 우선권을 받게 된다. 가구소득이 60% 이하인 청년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던 당초 계획에서는 크게 후퇴한 수준이다. 정부는 그러나 '급여 항목'과 '성과지표'에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