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양육' 몇 살까지 책임지면 될까요?
취업난 등으로 청년층의 경제적 독립 시기가 갈수록 늦춰지고 있지만, 부모 연령대가 낮을수록 더 빠른 시기에 자녀 양육에서 손을 떼겠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전국 15~49세 기혼여성 1만 1009명을 면접조사해 10일 공개한 '2015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실태조사' 보고서에 포함됐다. 조사에 따르면, '자녀 양육을 언제까지 책임져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62.4%는 "대학졸업 때까지"라고 답변했다. 또 17.2%는 "취업할 때까지", 10.4%는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8.8%는 "혼인할 때까지"라고 응답했다. "언제까지라도" 양육을 책임지겠다는 응답은 1.2%였다. 하지만 부모 연령대에 따라 상당한 인식 차를 나타냈다. "고등학교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