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국정교과서 '묻지마 강매' 논란 가열
교육부가 '밀실 편찬' 중이어서 실체도 없는 중고교 역사 국정교과서를 14일까지 주문하라고 일선 학교에 통보한 걸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7일 보도자료를 내어 "현장 교사 그 누구도 아직까지 국정 역사교과서 원고본조차 본 적이 없다"며 "그런데도 '닥치고 주문'하라는 교육부의 부당한 요구에 대해선 단호한 거부가 답"이라며 응하지 않을 뜻임을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지난달초 각 시도 교육청에 보낸 '2017학년도 1학기 교과용 도서 주문 안내' 공문을 통해 오는 17일까지 교과서 주문을 마치라고 요구했다.문제는 다른 검인정 교과서들과는 달리, 중학교 역사 국정교과서나 고등학교 한국사 국정교과서는 전혀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주문해야 한다는 점이다.교육부는 지난 7월 원고본 집필 및 심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