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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시간 배멀미'' 팽목항 쓰러진 가족 "너무도 찾고 싶다"

25일 오후 12시 30분쯤, 빗줄기가 약해진 진도 팽목항에 자그마한 고속정이 도착했다. 세월호 인양 과정을 지척에서 지켜본 미수습자 가족들이 사흘간의 바다생활을 마치고서 75시간 만에 비로소 뭍에 발을 디뎠다.제각기 부축을 받고 걸어 나오는 가족들 중에는 미수습자 양승진 단원고 선생님의 부인 유백형(56) 씨도 있었다.도착 직후 이뤄진 짧은 기자회견 내내 힘겹게 서있던 유 씨는 시누 양미래(50) 씨의 부축을 받고서야 항구를 빠져나갔다. 양 씨는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유 씨에게 연신 "언니, 잘 나왔다, 고생했다"고 말하며 유 씨를 꼭 끌어안았다.도착 직후 일부 가족들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휴게실에 모였지만 유 씨는 지독한 멀미로 컨테이너 숙소에 드러누웠다. 유 씨는 세월호참사 이후 우울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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