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7억 벌면 소득세 800만원 더 낸다
초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문재인정부의 '부자 증세'가 윤곽을 드러냈다. 과세표준 3억원 넘게 버는 고소득자의 소득세 최고세율은 최소 40%에서 최대 42%까지 상향 조정된다. 현행 세율보다 2%씩 인상되는 것으로, 적용 대상자는 9만 3천명에 이를 전망이다.◆근로소득자 상위 0.1%, 종합소득자 0.8% '증세'정부는 2일 발표한 '2017년 세법개정안'을 통해 "소득재분배와 과세형평 제고를 위해 소득세 최고세율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과표 5억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자의 소득세 최고세율은 현행 40%에서 42%로 인상된다. 또 3억~5억원 구간의 소득세율은 현행 38%에서 40%로 역시 2%p 상향된다.나머지는 현행대로 1억 5천만원~3억원 구간은 38%, 8800만원~1억 5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