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 추천
  • 단상
  • 제보
  • 소개
  • 포털
  • :
    • 관리자
    • 글쓰기

드러난 '4차 감염자'만 6명…사실상 '지역 전파중'

메르스 사태 29일 만에 국내 4차 감염자가 벌써 6명에 이르면서, 이미 '지역 전파' 상황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7일 현재까지 공식 확인된 '4차 감염자'는 133번(70)과 145번(37), 147번(46·여)과 148번(38·여), 150번(44)과 153번(61·여) 환자 등이다. 133번과 145번은 '3차 감염자'이자 지난 9일 숨진 76번(75·여) 환자를이송하던 구급차 요원들이다. 또 간호사인 148번은 대전 건양대병원에서 지난 3일 36번(82) 환자가 숨지기 직전 심폐소생술(CPR)을 벌이다 감염돼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나머지 세 명은 동네 의원 등에서 우연히 '3차 감염자'를 마주쳤다가 감염됐다. 당국은 당초 경기도 평택의 현직 경찰인 119번(35) 환자도 '4차 감염..

끝 보이지 않는 '메르스 사태'…7~8월까지 갈 수도

메르스 확산 사태가 지난 주말쯤 진정될 거라던 당국 관측과는 달리, 최소한 이달말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잇따라 방역에 구멍이 뚫린 삼성서울병원이 '2차 유행'에 이어 '3차 유행'에서도 유력한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다. '메르스 유행곡선' 역시 바야흐로 세번째 봉우리를 그릴 태세에 들어갔다. 1차 유행지인 평택성모병원에서 지난달말 첫 봉우리를 그렸다면, 2차 유행지인 삼성서울병원은 이달초를 정점으로 두번째 봉우리를 만들었다. 봉우리가 두 개로 늘어난 것도 당국의 방역 실패를 보여주는 것이지만, 이제는 봉우리가 몇 개로 늘어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통제불능' 상태다. 정부 방역망을 뚫은 환자들이 전국을 활보하면서 서울 양천구 메디힐병원과 대전 을지대병원, 경남 창원SK병원 등은 일찌감치 '3차 ..

CCTV의 재구성…그는 어떻게 삼성병원 감염시켰나

삼성서울병원에서 71명에게 메르스를 감염시킨 14번(35) 환자의 동선이 14일 윤곽을 드러냈다. 이 환자가 지난달 27일 이 병원 응급실에 들러 30일 확진 판정을 지 보름 만이다. 지금까지 당국과 병원측은 당시 응급실 안에서 감염이 이뤄졌을 뿐, 응급실 바깥은 메르스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상당 기간 고수해왔다. 하지만 이 병원의 정형외과에서 외래 진료했던 115번(77·여) 환자의 감염 사실이 지난 11일 공개된 이후 이런 가설은 깨졌다. 게다가 이날 또 한 명의 '외래 감염' 사례인 141번(42) 환자가 등장하면서, 부랴부랴 14번의 동선 추적을 통한 '퍼즐 꿰맞추기'에 들어간 셈이다. 당국에 따르면, 14번 환자가 지난달 27일 응급실을 벗어난 건 두 차례다. 오후 3시 10분부터 5시 20분까지..

'미궁'에 빠진 평택 경찰…대체 어디서 감염됐나

경기도 평택의 현직 경찰관인 119번(35) 환자의 메르스 감염 경로가 닷새째 드러나지 않으면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14일 "119번 환자의 역학조사 결과 평택 박애병원에서 52번(54·여) 환자와 시간적, 공간적으로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당국이 119번과 52번 환자의 접촉 가능성을 사실상 배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책본부 정은경 현장점검반장은 "두 사람의 접촉 가능성에 대해 의무기록 조사, CCTV 분석 등 여러 조사를 벌였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당국은 119번 환자가 지난달 31일 박애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사실에 주목, 때마침 같은날 이 병원에 들렀던 52번 환자를 전파자로 지목해왔다. 하지만 병원 CCTV 확인 결과..

이송요원도 '수퍼 전파' 우려…'3차 진원지'도 삼성병원 되나

13일 새로 확인된 메르스 환자 가운데 구급차 운전사인 133번(70) 환자 외에도 137번(55) 환자가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실 이송요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환자가 메르스 증상을 보인 2일 이후 열흘 가까이 평소처럼 근무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수퍼 전파자'(super-spreader)가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3일 오후 브리핑을 갖고 "응급실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가 지난 2~10일 증상이 있음에도 계속 근무했다"며 "이로 인해 노출된 사람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37번 환자는 특히 지난달 27일 이후 14번(35) 환자로부터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음에도 당국이나 병원측이 분류한 '격리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

'휴업' 풀던 정부…초등생 '양성'에 원점되나

국내 메르스 발생 24일만에 처음으로 7살짜리 초등학생이 12일 2차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교육 당국도 초비상에 들어갔다. 공교롭게도 이날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이 각급 학교에 대한 휴업 조치를 끝낼 방침을 밝힌 터라, 이번 초등생 양성 판정에 당혹감까지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날 초등학생 양성 환자가 나온 곳은 경기도 성남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확진환자인 아버지와 함께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이 어린이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복지부는 "증상이 없고 연령적으로 발생이 드문 경우"라며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재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이 초등학생의 아버지는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91번(49) 환자로, 지난달 27일 아들과 함께 삼성..

메르스 '3차 유행' 코앞인데…정부는 여전히 '주의중'

보건당국이 메르스 사태의 '중대 고비'로 여겨온 12일을 맞았다. 메르스 '2차 진원지'인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환자들의 잠복기 마지막 날이다. 하지만 방역망이 잇따라 뚫리면서 사태 진정에 대한 일말의 기대는 이미 뒤로 늦춰졌다. 전국 곳곳의 병원들을 '3차 진원지'로 사태가 장기화될 개연성이 높아져서다. 지금까지 보건당국도 12일만 잘 넘기면 사태가 진정될 거라고 기대해왔지만, 이번에도 허무하게 뚫린 방역망은 '3차 유행'을 기정사실로 만들었다. 당국조차 자신들이 놓쳐버린 환자들이 거쳐간 병원을 진원지로 3차 유행이 시작될 거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 관계자는 "중간에 중소병원을 거쳐서 가는 경우에 또 그 병원이 위험 노출지역으로 되는 것"이라며 "특히 양천구에 ..

'병원내 감염'이라던 정부…"지역적으로 광범위한 현상"

메르스 발생 이후 3주 내내 잇따른 오판과 방역 실패로 비판을 산 정부가 10일 '대국민 당부'를 둘러싸고도 어이없는 혼선을 빚어 빈축을 사고 있다. 당초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문형표 장관이 나서 '메르스 관련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전 10시 넘은 시각 "11시로 변경됐다"는 소식을 급히 알려왔고, 잠시뒤 "문 장관이 아닌, 최경환 부총리가 발표하기로 했다"고 또다시 계획을 수정했다. 이 과정에서 명칭도 '대국민 당부 말씀'으로 바뀌었다. 결국 이날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보건복지부 1층 브리핑실 연단엔 최 부총리가 섰다. 그는 발표 과정에서의 혼선에 대해 "오전 8시 열린 메르스 일일점검회의에서 문 장관이 '대국민 협조요청의 내용이 단순히 복지부 소관사항만이 아니니,..

삼성병원발 '방치 환자' 전국서 확인…지역감염 '초읽기'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들이 제대로 격리되지 않은 채 전국 곳곳의 병원 등을 전전하다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지역감염' 우려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9일 오전 "메르스 검사결과 8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며 "환자 가운데 한 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메르스 환자는 95명으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37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돼 36명의 평택성모병원을 제쳤다. 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47번(68·여) 환자가 숨지면서, 지금까지 사망자도 7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에선 지난 5일에도 64번(75) 환자가 사망했다. 앞서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4일 소속 의사인 35번(38) 환자가 첫 확진 판정을 받자, 14번(35) ..
1 ··· 212 213 214 215 216 217 218 ··· 383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