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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변형 속 '껍데기 인양' 우려

세월호가 육상 최종 거치를 앞두고 선체 변형이 상당 부분 일어난 것으로 확인되면서 변형이 어느 시점부터 얼마나 이뤄졌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와 함께 진상 규명을 위한 최우선 원칙인 '선체 보존'이 제대로 되지 않아 '껍데기 인양'이라는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1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세월호 선체를 육상 거치장소로 이동하는 작업을 전면 중단했다.해수부와 인양업체 관계자들 사이의 긴급회의 결과 선체에 뒤틀림 현상이 발견되는 등 구조가 약화된 상태에서 이동시 추가 변형이 우려됐기 때문이다.따라서 당국은 세월호 선체를 부두 경계에서 40미터 떨어진 현 위치에 거치하기로 했다. 선체의 변형 상태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안에 조사할 방침이다.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선체 ..

세월호 선체 '꼬이고 휘는 현상' 발견…원인 '불확실'

세월호 선체에 변형이 확인돼 부두 내 선체 이동이 긴급 중단된 채 현재 위치에 그대로 거치하기로 결정됐다.해양수산부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10일 오전 목포 신항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세월호 선체에 일부 변형이 발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선체 변형에 대해 이 본부장은 "선체 중간 부위에서 선미 방향으로 선체가 꼬이는 트위스팅(Twisting) 현상과 선수와 선미 부위가 휘어지는 벤딩(Bending) 현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해수부는 세월호 선체를 예정됐던 거치장소로 옮긴 뒤 거치하지 않고, 양륙작업을 마친 현재 위치에 그대로 거치하기로 결정했다.전날 오후 5시 30분쯤 세월호 선체의 양륙작업을 마친 해수부는 세월호를 거치 예정장소에 거치하기 위해 같은 날 오..

눈물쏟은 가족들 "따뜻한 밥 한 번 먹이게 도와주세요"

세월호가 침몰한 지 1089일 만에 바다를 벗어나 드디어 땅 위로 올라왔다.해양수산부는 9일 오후 5시 30분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을 완전히 빠져나와 양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마지막 항해를 마치고 전남 목포 신항에 도착한 세월호는 거치작업 난항 속에 아흐레가 지나서야 육상으로 올라설 수 있었다.세월호 육상거치 성공 소식에 지난 3년간 애타게 기다려온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은 다시 한 번 서러움의 눈물을 쏟아냈다.미수습자 허다윤 학생의 아버지 허흥환 씨는 "많이 힘써 주시고 함께 울어주셔서 고맙다"며 "남은 작업까지 모두 지켜봐주셔서 더 아픈 사람이 한 사람도 나오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미수습자 조은화 학생의 어머니 이금희 씨도 "마지막 한 사람까지 가족 품으로 보내주..

돌고돌아 1만7천톤…추정에 날려버린 세월

정부가 세월호의 육상 거치 작업에서 최종적으로 파악한 선체 무게는 결국 '1만 7천톤'이었다.애시당초 1만7천톤 가량으로 설계를 하고 작업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보다 더 빠른 육상 거치와 미수습자 수색 개시는 물론, 선체를 훼손하는 수십개의 '천공'과 '절단'도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9일 해양수산부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브리핑을 통해 "특수 이송 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M/T) 600대로 세월호 무게를 다시 계산해 본 결과 1천톤이 늘어난 1만7천톤 내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세월호가 지난 3월 31일 목포 철재부두에 접안한 이후 육상 이송 장비인 M/T가 세월호 선체 무게를 감당하기 어려워 각종 준비 작업이 진행된 지 9일 만이다.목포에 도착할 무렵만 해도 세월호 선체는 1..

"이제는 올라와다오"…육상거치 임박에 가족들 긴장속 기다림

"오후에 성공적이면 당장 내일이라도 바로 올라올 수 있다 했어... 이제 거의 다 왔어".8일 하루 온종일 세월호 육상거치 현장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던 미수습자 가족 권오복 씨는 애써 감추고 있던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지난 3년간 바다만 바라보며 동생 재근 씨와 조카 혁규 군을 기다려온 권 씨는 세월호가 진도 팽목항을 떠나 목포로 올 때까지만 해도 당장이라도 가족을 찾아 나설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육상거치가 계속해 지연되고 미수습자에 대한 수색이 늦춰질 때마다 권 씨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을 버텨야 했다. 목포에서의 기다림은 계속돼 이제 이날 오후 3차테스트를 지나 10일 육상거치를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다.권 씨는 "많이 늦었다, 배가 올라와서 다 썩고 있다"며 "지금 다 올라와서 ..

처참한 속살 드러낸 세월호…미수습자 흔적 못찾아

3년간 바닷속에 가라앉아있던 세월호가 처참한 내부 모습을 인양 이후 처음 드러냈다.해양수산부 이철조 현장수습본부장은 8일 오전 목포 신항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전날 선내 수색을 위한 사전 조사에서 촬영한 세월호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선체정리업체 코리아쌀베지 관계자 4명은 전날 오전 10시 35분부터 11시 45분까지 1시간여에 걸쳐 세월호 선체 안으로 약 24m 진입했다.이들은 단원고 남학생이 머물던 여객실 자리여서 미수습자인 남현철 군과 박영인 군 등의 유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층 선수로 접근, 좌현 4층 갑판(A데크)의 창문으로 진입해 조사를 시작했다.조사 결과 선체 내부 구간별로 차이는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판넬로 된 벽재와 파이프, 목재구조물이 무너진 채 선체에 매달려 있거나 최대 6~7..

세월호 무게 실측하고도…추정치로 버무린 해수부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육상 거치를 위한 운송장비 모듈 트랜스포터(M/T) 추가 투입을 완료하고 8일 오후 3차 테스트에 나선다.결과에 따라 9일 본격 육상 거치가 시도될 전망인 가운데 해수부가 세월호의 실제 무게를 재놓고도 각종 추정치로 보정하는 바람에 작업에 난항을 겪어온 사실도 뒤늦게 드러났다.해수부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8일 목포 신항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M/T 120축과 예비 12축 등 총 132축의 추가 동원과 조립 후 세월호 선체 밑으로 정위치 시키는 작업까지 밤 사이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이 본부장은 이어 "8일 테스트에 거쳐 9일 육상거치를 시작해 오는 10일까지 마치겠다"고 덧붙였다.상하이샐비지가 최근 모듈 트랜스포터 업체에 보낸 세월호의 무게와 해수부가 당시 발표한 무게가 ..

세월호 선내수색 임박…미수습자 어디 있을까

세월호 선체수색을 위한 사전작업이 7일 이뤄진 가운데 미수습자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도 조만간 진행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와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는 우선적으로 미수습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대해 정밀수색에 나설 계획이다.현재 미수습자는 단원고 고창석·양승진 교사, 남현철·박영인·조은화·허다윤 학생, 일반 승객 권재근 씨와 권 씨의 아들 혁규 군, 마지막으로 이영숙 씨다.정부발표와 미수습자 가족, 생존자 진술, 선내 CCTV 기록 등을 종합하면 이들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곳을 어느 정도 추정할 수 있다.우선 4층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수습자는 남현철·박영인 군 등 6명이다.남 군의 숙소는 4층 선수 14번 객실이었지만 사고 전 남 군이 남학생 객실이 위치한 선수 뒤편 레크레이션룸에 들어가..

세월호 선내진입 지켜본 가족들 "1분 1초라도 부디"

세월호 미수습자에 대한 본격수색에 앞서 선내 사전조사가 이루어진 7일 오전. 선체 수색업무를 맡은 코리아쌀베지 직원 4명은 선내에 진입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진입로로 정해진 세월호 4층 선수좌현인 A데크 창문은 진입을 위한 사전준비가 한창이었다. 검은색 하의에 연두색 조끼를 입은 작업자 4명은 A데크 창문 앞에 모여 헬멧을 썼다 벗었다 하며 진입방법과 계획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지난 3년간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세월호 미수습자가족들은 멀리서 작업상황을 지켜보며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가족들이 있을 세월호 선내를 향한 첫 발걸음에 일부 가족들은 두 손 모아 순조로운 작업을 기원했다.미수습자 조은화 양의 아버지 조남성 씨는 목포신항에 세월호가 도착한 직후 '조금이라도 도와야한다'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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