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 추천
  • 단상
  • 제보
  • 소개
  • 포털
  • :
    • 관리자
    • 글쓰기

가채점 뚜껑 열어보니…'끓는물 수능' 논란 가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난이도를 둘러싸고 13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최근 몇년간 논란을 빚은 '물수능'도, 예년의 '불수능'도 아니었지만 교육당국이 누차 공언했던 '쉬운 수능' 기조와는 상당히 어긋나서다. '물'이라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손댔더니 '펄펄 끓는 물'이었다는 수험생들의 푸념은 그래서 나온다. 이날 가채점을 마친 서울여고 김희원 양은 "TV에서 말한 것처럼 물수능은 절대 아니다"라며 "친구들도 어제 전화왔는데 같이 몇시간 동안 울고 해서 오늘 아침 눈이 다 부었다"고 했다. 서초고 박지영 양도 "시험장에서 수리를 본 다음 중도 포기한 학생이 있을 정도였다"며 "재수해야 하는 생각에 우는 애들도 많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고3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라고 입을 ..

수능 이의신청 벌써 150건 넘어…오류 없나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지 하루 만인 13일 오전까지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가 150건을 넘어섰다. 2년 연속 출제 오류를 빚은 교육당국이 "검토에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했지만, 올해도 비슷한 논란이 빚어질지 주목된다. 수능 출제를 주관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의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 154건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영역별로는 과학탐구가 66건으로 가장 많고 사회탐구가 48건, 국어와 영어가 각각 14건, 수학이 7건, 한문이 3건, 프랑스어와 스페인어가 각각 1건이다. 국어의 경우 A형과 B형의 공통문항인 14번에 대한 이의제기가 5건으로 가장 많다. 정답으로 제시된 2번 '같이' 외에 4번 '같이하다'도 정답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

수험생 '체감 난이도'가 맞았다…국영수 '불수능' 예고

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영수 영역이 당초 전망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이날 수능 종료 직후까지만 해도 '물수능'이라 불린 지난해와 비슷하게 쉬운 수준으로 여겨졌지만, 실제 수험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취합하는 과정에서 점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지난해처럼 '물수능'이 될 거라던 교육과정평가원이나 입시기관들의 당초 예측과는 달리, 국영수를 중심으로 '물수능 속 불수능'이 될 거란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실제로 이날 오후 11시 현재 수험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취합한 입시기관들의 '예상등급컷 현황'을 살펴보면, 문이과를 막론하고 1등급 커트라인이 '만점'인 국영수 과목은 단 하나도 없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집계에선 국어A 1등급컷이 96..

'물수능 논란' 마침표 찍나…"변별력 높아졌다"

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년 연속 불거진 '물수능' 논란에 마침표를 찍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수능을 주관하는 교육과정평가원측이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지만, 실제 면면을 들여다보면 난이도 있는 문항들이 포함돼 변별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출제위원장을 맡은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이준식 교수는 이날 오전 "올해 수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수준과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6월과 9월 두차례의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학교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물수능' 우..

'작자 미상' '심의 미상' 교과서로 역사 배울 판

정부 스스로도 "68%가 반대했다"고 밝힌 국정교과서로 가는 길은 굽이굽이마다 비밀의 고개, 모르쇠의 비탈이다. 집필진 공모가 9일로 마감됐지만, 국사편찬위원회(국편)는 지원자 숫자조차 공개하지 않은 채 심사 작업에 들어갔다. 모집인원인 25명만 간신히 넘긴 것으로 알려져, 집필진 자질 논란은 불가피하다. 과천 사무실 출입이 통제된 상태에서 유일한 대언론 창구이자, 실무 책임자이기도 한 진재관 편사부장은 이날 거의 전화를 꺼놓거나 받지 않았다. 다만 일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모 인원인 25명은 넘겼다"며 "집필진 구성엔 문제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교육부와 국편이 지금까지 집필진 공개 여부 등을 놓고 거듭 말을 바꿔온 걸 감안하면 모집인원을 넘겼다는 말조차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 하지만 25명을..

전교조 20일 '연가투쟁' 돌입…교육부 "엄중대응"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발해 오는 20일 연가투쟁에 돌입하기로 하자, 교육부가 또다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교육부는 9일 "연가투쟁은 불법적 행동"이라며 "이를 주도한 전교조 지도부를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5일에도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을 주도한 변성호 위원장 등 노조 전임자 8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하지만 국정화 찬성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 등에 대해선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은 채 "법리 검토중"이라고 밝혀 빈축을 산 바 있다. 전교조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정권의 역사왜곡과 노동개악에 맞서 20일 연가투쟁을 조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성호 위원장은 "현 정권은 교사들이 교육에 대해 얘기하는 것조차 탄압하고 있다"며 "징계를 감..

'건대 폐렴' 진원지, 5층 동물사료실험실 유력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에서 집단 발생한 호흡기 질환의 진원지가 동물사료 개발 실험실 2곳으로 좁혀지고 있다. 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생한 의심환자 55명 가운데 17명이 동물사료 개발과 관련된 실험실에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9명은 사료생물공학실험실인 503호, 8명은 동물영양생리및단백체실험실인 504호 근무자였다. 이에 따라 당국은 이들 실험실에서 쓰인 사료나 화학물질 등을 놓고 다양한 가설을 검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당국은 지금까지 호흡기 관련 세균 7종, 바이러스 9종 등의 병원체에 대해서도 검사를 벌였지만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따라서 동물 사료를 분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먼지 등에 의해 폐장염을 일으켰거나, 곰팡이 등에 의해 발병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질병관리본..

'비밀투성이' 국정교과서…집필진 '초빙' 늘리나

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에 '초빙' 인원의 비율이 당초 예상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가뜩이나 비공개 방침 속에 '친정부 우편향' 인사들로 채워질 거란 우려도 한층 커지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국편)가 지난 4일부터 진행중인 국정교과서 집필진 공모는 9일 오후 6시로 마감된다. 국편은 공모가 끝나면 심사를 거쳐 오는 13일 합격자들에게 '개별 통보'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국편이 공개한 두 명의 대표 집필진 가운데 서울대 최몽룡 명예교수가 이틀만에 불명예 사퇴하는 등 집필진 구성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이런 기류를 반영하듯, 주말 사이에도 지원자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편은 정확한 지원 현황은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구성엔 문제가 없을 것이란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특히 공모 인원이나 ..

최몽룡 이틀만에 '불명예 사퇴'…'공개 저자' 한 명뿐

역사 국정교과서 대표 집필진으로 초빙된 서울대 최몽룡(사진) 명예교수가 6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가뜩이나 집필진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는 국사편찬위원회도 당혹감에 휩싸였다. 교육부와 국편은 이날 오후 최 명예교수가 사퇴 의사를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 교수는 국편의 공식 발표 이틀만에 집필진에서 빠지게 됐고, 공개된 집필진은 이제 이화여대 신형식 명예교수 한 명만 남게 됐다. 앞서 최 교수는 지난 4일 제자들의 만류로 국사편찬위의 국정교과서 관련 기자회견에 돌연 불참했다. 특히 같은날 자택에서 CBS노컷뉴스 기자와 만나 "청와대에서 전화가 왔다, 오늘 기자들이 불만이 많다고…"라며 "청와대에 현정택이라는 친구가 있다"고 밝혀 청와대의 국정교과서 관여 논란이 불거졌다. 최 교수는 또 ..
1 ··· 190 191 192 193 194 195 196 ··· 364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