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산 28곳 '중금속 오염'…토양·수질 모두 '빨간불'
전국 폐광산 28곳 주변이 중금속에 오염돼, 여의도 면적 3분의1에 이르는 규모의 토양에 대한 정화 작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0일 "지난해 강원과 경북 등 폐광산 주변지역의 토양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28곳의 폐광산에서 275만 7120㎡의 면적이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기초환경 조사가 이뤄진 폐광산 145곳 가운데 정밀조사까지 진행된 폐금속광산은 17곳, 폐석탄광산 7곳, 석면물질 함유 가능 광산 3곳, 폐석면광산은 1곳이다.정밀조사가 이뤄진 폐금속광산 17곳은 강원 태백시의 유곡, 정선군의 덕일금산·송전·왕제, 경북 봉화군의 금주·고선리·구마2·분천1·분천2·현동·경동·덕일·원곡·임기·삼신·눌산리, 충북 단양군의 단양보천광산 등이다.이들 17개 광산 모두에선 우려기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