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제련소 송림숲 '대안공법'으로 토양복원
충남 서천에 있는 옛 장항제련소 주변의 송림숲 일대 토양이 이달부터 국내 첫 대안공법을 통해 복원된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1일 "제련소 주변 중금속 토양오염 정화사업 중 송림 숲 일대 식생 양호지역에는 '위해도 저감 조치 대안공법'을 통해 복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공법은 인체 위해성을 유발하는 노출경로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국내에 위해성평가 제도가 도입된 2005년 이후 최초로 시도되는 토양정화 방법이다.중금속 제거 효율이 높은 식물 재배나 철산화물을 이용한 오염물질의 안정화, 오염토양 상부 복토를 통한 오염물질 비산 방지 방법 등이 적용된다.32만 5426㎡(축구장 44면 규모)에 이르는 송림 숲 일대의 식생지역 오염부지를 대상으로 10월부터 시공에 들어간다. 오염 토양을 굴착하지 않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