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부터 전국 1만가구서 '실내 라돈' 조사
이달말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주택 1만가구를 대상으로 라돈 실태 조사가 이뤄진다.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9일 "이달말부터 단독·연립·다세대 주택 1만 가구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라돈 검출기를 설치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토양이나 암석 등에 존재하는 라돈과 같은 자연방사성 물질은 주로 건물 바닥이나 갈라진 틈을 통해 실내로 유입된다. 따라서 지하나 1층 건물의 실내공간이 상대적으로 라돈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토양과 실내의 온도 차이가 크고 여름철에 비해 환기를 자주 하지 않아 실내 라돈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에 조사가 이뤄지는 것도 이러한 배경에서다.실제로 지난 2011년부터 2년 주기로 이뤄진 실태 조사에서도 토양의 영향을 많이 받는 주택들에서 검출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