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교량도 용인 창고도…'시공 부실'로 붕괴
지난해 8월 상판이 무너진 평택 국제대교와 같은해 10월 외벽이 붕괴된 용인 물류센터 사고는 부실 시공에 따른 인재(人災)로 최종 확인됐다. 이에 따라 당국은 '일벌백계' 방침 아래 해당업체와 관계자에 대한 영업과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뿐 아니라 형사처벌까지 엄정 제재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평택국제대교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이하 평택조사위·위원장 연세대 김상효 교수)와 용인 물류센터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이하 용인조사위·위원장 건국대 신종호 교수)는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들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지난해 8월 26일 1350m 연장의 교량 설치 작업중 상부구조(거더) 240m가 붕괴된 평택 건은 설계와 시공, 사업 관리 측면에서 복합적으로 문제가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평택조사위가 4개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