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가까이 오른 '시金치'…폭염에 9월 물가 1.9%↑
올여름 기록적 폭염으로 시금치와 파 등 채솟값이 급등하면서 9월 소비자물가가 1.9% 올랐다. 지난해 9월의 2.1%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통계청이 5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9월 농축수산물 물가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7.1% 상승했다. 특히 농산물은 12.0%, 이 가운데 채소류는 12.4% 올랐다. 시금치는 69.2%, 파는 43.6%, 상추는 43.1%, 고춧가루는 34.1%,나 껑충 뛰었다. 농산물이 전체 물가 상승에 끼친 기여도는 0.58%p였다. 체감물가지표 가운데 하나로 '밥상물가'를 가리키는 신선식품지수도 지난해 대비 8.6% 올랐다. 수산물은 오징어와 낙지 값이 올라 5.0% 상승한 반면, 축산물은 0.9% 하락했다. 달걀은 -12.2%, 돼지고기는 -3.0% 각각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