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고시원 등 '非주택 거주' 37만 가구…"몰라서" 지원 못 받아
고시원이나 PC방 등 '주택 이외 거처'에 사는 인구가 37만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주거기준에 못 미치는 환경에서 사는 가구도 5.9%인 114만 가구나 됐다.국토교통부는 24일 발표한 '취약계층·고령자 주거지원 방안'을 통해 이같은 통계를 공개하면서 "주거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 공공임대주택에 들어갈 때 보증금 부담을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혔다.'주택 이외 거처'에 대해 실태조사가 이뤄지긴 이번이 처음이다. 통계청과 토지주택연구원, 한국도시연구소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표본 8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통계청에 따르면 주택 이외 거처에 사는 가구는 2016년 기준 77만 가구로 3.9%에 이른다. 지난 2005년의 21만 7천 가구(1.4%)에서 3.5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