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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경기부진' 8개월만에 삭제…"바닥 의미는 아냐"
정부가 최근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7개월째 이어온 '경기 부진' 진단을 8개월 만에 멈췄다. 경제 여건이 전반적으로 더 악화하진 않고 있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기획재정부는 15일 발표한 '최근경제동향'(그린북) 11월호에서 "생산과 소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수출과 건설투자 감소세가 이어지며 성장을 제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이번 그린북엔 '경기 부진'이란 용어가 포함되지 않았다. 기재부는 지난 4월 이후 7개월 연속으로 국내 경제 상황이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해왔다. 지난 4월과 5월엔 '광공업 생산·설비투자·수출 등 주요 실물지표'에 대해 부진하다고 판단한 뒤, 6~10월엔 '수출·투자'로 부진 범위를 줄였다. 이어 이번 11월호에선 '부진' 표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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