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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재의 '교훈'
"새롭게 시작하려는 나에게 당이 철저한 배신의 칼을 꽂았다." 30일 한나라당사를 찾은 강삼재 전 의원은 공천 탈락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듯 울분섞인 한마디를 내던졌다. 그는 "그토록 끝까지 지키고 싶었고 또 지켜왔던 한나라당으로부터 내침을 당했다"며 자신에게 배신의 칼을 꽂았다는 그곳에서 탈당하겠다고도 전격 선언했다. 강 전 의원의 공천 탈락은 본인 자신에게도 청천벽력 같은 일이었겠지만 주위에서 지켜보던 사람들에게도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진 게 사실이다. 지난 1985년 전국 최연소로 12대 국회에 입성한 뒤 무려 20년간 여의도를 들락거린 5선의 화려한 경력 때문만은 아니다. 현 야당의 전신인 신한국당에서 사무총장을 지냈고 한나라당에서도 부총재까지 했던 당직 경력 때문만도 아니다. 강삼재 전 의원을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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