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추천
단상
제보
소개
포털
:
관리자
글쓰기
8천억대 상품권 '증발', 짙어지는 탈세의혹
경품용 상품권 업자들이 조폐공사로부터 신고한 발행량보다 8천억원 어치나 더 많은 상품권 용지를 공급받은 것으로 드러나 상품권 업체들의 탈세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30조원 규모라던 경품용 상품권 발행량. 이 정도 수치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지는 수준이지만, 업체들은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상품권을 발행해 유통시켜온 정황이 드러났다. 상품권 용지 공급을 전담 관리하고 있는 한국조폐공사가 한나라당 이명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조폐공사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6월까지 지정된 인쇄업체 13곳에 공급한 용지는 시트지 1억 6천여장과 롤 3천 3백여개 규모다. 조폐공사측은 시트지 1장에 상품권 24장, 롤 하나는 상품권 16만장을 찍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통상 4%로 잡는 인쇄 과정에서의 파쇄율..
1
···
3379
3380
3381
3382
3383
3384
3385
···
3431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