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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같은 박진이기에…이회창 더 '열받은' 까닭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자신의 대선 특보를 지낸 한나라당 박진 의원에게 '채찍'을 들었다. 이회창 총재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당5역 회의에서 외교통상위원장인 박 의원을 향해 "위원장직을 사퇴하거나 국회 윤리특위에 자진해 징계요구를 하는 게 옳다"고 공개 요구했다. "그렇지 않으면 비겁하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압박 수위도 한층 높였다. 이 총재가 이처럼 크게 분노한 '표면적 배경'은 한미FTA 비준안 상정이 강행되던 지난해 12월 18일로 돌아간다. 당시 이 총재는 오후 2시 '임무'를 끝낸 한나라당 의원들이 뒷문으로 유유히 빠져나간 뒤 텅빈 외통위 회의장에 도착했다. 이 총재는 굳은 표정으로 입을 다문 채 난장판이 된 회의장 곳곳을 둘러본 뒤 "밀실에서 적법한 참석자에게 참석 기회를 주지 않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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