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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무게 못 이겨 '전단 파괴'로 침몰한 듯
천안함 침몰 원인이 자체 하중을 버티지 못한 '전단 파괴'(shear failure)일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전단 파괴'란 어떤 물체의 단면이 지나치게 수평하중을 받을 때 결국 '무 자르듯' 두 동강 난 채 파괴되는 현상을 가리킨다. 익명을 요구한 조선해양 전문가 A씨는 31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됐다"며 "절단면이 반듯하다는 얘기는 전단력(剪斷力)에 의한 파괴"라고 밝혔다. 이 전문가는 "전단력이 발생하는 부분에 누수가 생겼거나, 배에 또다른 무기를 싣기 위해 개조했을 경우 부력의 부조화가 심해져 두 동강 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누수 또는 20여년간의 장비 적재로 수평하중이 증가하면서 천안함이 결국 두 동강 났다는 얘기다. 천안함의 건조 당시 기본 몸무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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