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참사 알고보니…'세계최초'라던 거푸집 때문
추진단계부터 안전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제 2 롯데월드 타워가 완공 1년여를 앞두고 작업용 거푸집 추락으로 근로자 6명이 사상을 입는 참사를 빚어냈다. 특히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거푸집은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위해 롯데 건설이 세계 최초로 적용한 '무교체 자동상승(ACS)' 공법에 따른 것으로, 건설사 측의 안전 관리 소홀을 놓고 비난이 일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후 3시쯤 서울 송파구 송파동 제 2 롯데월드 타워 공사장 40층 외벽에 설치된 이른바 '거푸집'으로 불리는 작업용 발판이 21층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거푸집 위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김모(47) 씨가 추락해 그 자리에서 숨졌고, 발판이 21층에 떨어지면서 현장에 있던 이모(53) 씨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