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자들 찾은 야당 "장회장 청문회 세울 것"
민주당 의원 10여 명이 경영진의 편집국 강제폐쇄에 맞서 농성 중인 한국일보 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를 방문해 지지하고 나섰다. 민주당 한명숙, 정세균, 신학용, 이용섭 등 환경노동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11명은 25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 중구 소공동 한국일보 본사를 찾아 한국일보 비대위를 격려했다. 의원들은 이날 한국일보 사장단과 한국일보 사태에 대한 면담을 요청하려 했으나 사장단이 자리를 비워 성사되지 못했다. 의원들은 3층 노조 사무실을 방문한 뒤 15층 편집국 앞의 대치 현장을 찾아 노조 측에게 상황을 설명받았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편집국 안의 사측 용역 직원들에게 막혀 편집국에 들어가지 못하자 "의원들까지 채증하고 있다.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아느냐"고 항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