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언딘 맺은 구난계약 정당할까
세월호 참사 선주회사인 '청해진해운'과 민간단체 '언딘' 간의 독점 구난 계약 논란이 일자 정부가 관련법규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에 나섰지만, 이번에는 사고를 낸 선주가 주도적으로 체결한 구난 계약이 정당한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세월호 침몰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5일 오전 10시 전남 진도군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언딘과 청해진해운이 계약을 맺은 것은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범대본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은 사고 발생 다음날인 지난 17일 '언딘 마린 인터스트리(UMI·Undine Marine industries)'와 이번 사고의 구난 관련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대해 범대본은 24일 "해양사고 발생시 선박소유자는 해사안전법 등 관련법규에 따라 군·경의 구조작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