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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걷는 미역으로 일년 나는데" 유출 기름 '어찌할꼬'

25일 오후 찾은 전남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리 동막. 이곳 어민들은 해안에 들러붙은 기름을 닦아내느라 여념이 없었다. 하얀 방제복을 입고 쪼그리고 앉아 해안에 있는 돌을 살펴보며 기름을 제거하고 있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3일째인 지난 18일 밤 11시쯤부터 세월호에서 유출된 기름은 더딘 구조작업으로 벌써 8일째 방치되고 있다. 침몰한 세월호에는 주 기관 작동을 위한 벙커C유 139㎘, 선내 등을 켜거나 문을 닫는 용도로 쓰이는 발전기 가동을 위한 경유 39㎘, 윤활유 25㎘ 등이 실려 있었다. 이 기름은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상으로 확산됐고, 급기야 3㎞가량 떨어진 동거차도 해안으로 들러붙기 시작했다. 인근 어민들은 묵묵히 기름을 닦으며 '한숨만' 내쉬고 있었다. 기름 유출로 인해 미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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