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잠수사, 댐 건설 '머구리'…첫 투입서 변고
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하다 숨진 잠수사가 사고 투입 첫 입수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6일 드러났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6시 36분경 사망한 잠수사 이모(53) 씨가 5층 로비 가이드라인 설치 작업을 위해 혼자 입수 중인 상태였다고 밝혔다. 범대본 고명석 대변인은 "관행적으로 20m 부근에서 가이드라인 설치하는 작업은 혼자 입수한다"며 " 이 씨가 수심 24m 부근에서 호흡이 비정상으로 변한 뒤 통신이 두절돼 소방팀 다이빙팀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숨진 이씨는 2000년대 초부터 화력발전소 건설과 댐 건설 수중 공사에 참여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 대변인은 "이 씨는 전날 처음으로 바지선에 들어온 분으로, 오늘 아침 처음 입수를 시작했다. 민간잠수사를 대체 보완하는 차원에서 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