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구조" 오보의 시작은…해수부 '유력'
세월호 침몰 초반에 참사를 더욱 키운 '전원 구조' 오보(誤報)는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로부터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오보의 최초 출처로는 단원고→경기교육청→해경→언론이 차례대로 지목돼왔다. 사고 당일인 지난 4월 16일 오전 11시 6분. 단원고등학교는 학부모들에게 "탑승객 모두가 구조됐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또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3분 뒤인 11시 9분 출입기자들에게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 사실을 전달한다. 하지만 나중에 이런 정보가 실제 상황과 전혀 다른 것으로 드러나면서, 교육 당국은 물론 정보의 출처로 지목된 해경 역시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이어 도마에 오른 건 일부 언론.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은 지난달 2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자료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