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금값 '바가지'…최고 50% 비싸
국제적인 가격 하락에 차명거래금지법 시행 여파로 금(金)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홈쇼핑업체들의 판매가격이 터무니없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문제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는 10일 "골드바 형태의 순금 제품을 판매하는 홈쇼핑 4곳과 오픈마켓 4곳, 은행 4곳 등 12곳을 조사해보니 홈쇼핑 판매가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기간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5일까지 열흘로, 롯데홈쇼핑·현대홈쇼핑·CJ오쇼핑·GS홈쇼핑에서 판매되는 24k 순금 골드바의 가격은 100g당 최저 679만 원에서 최고 754만 5,000원이었다. 이같은 가격은 한국표준금거래소의 5일 기준 496만 4,000원에 비해 적게는 182만 원, 많게는 258만 원(50%)이나 비싼 수준이다. 가장 비싸게 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