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간판 다는 게 낫다"…최저임금위 공익위원 8명 사퇴
류장수 위원장을 포함한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 8명이 일괄 사퇴했다. 류 위원장은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위원장직에서 사퇴하고 당연히 공익위원에서도 물러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 위원장은 "지난 3월초 사퇴 의사를 밝히고 기회가 될 때마다 공식적, 비공식적으로 사퇴한다고 말했고 이는 그대로 유효하다"면서 "득실을 고민했을 때 새로 간판을 다는 게 올해 최저임금위원회 운영에 있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만약 최저임금 심의에 문제가 된다고 판단했으면 그만둘 수 없다"며 "제가 판단하기엔 5월 전원회의를 개최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저임금위는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공익위원이 각 9명씩 27명으로 구성돼있다. 공익위원 9명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