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우선"이라더니…'인문학 대중화'에 67억 투입
"인문학보다 취업이 우선"이라는 정부가 올해 '인문학 대중화 사업'에 지난해보다 11.7% 늘린 6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5일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세부집행계획을 내놓고, 오는 6월중엔 '인문학 진흥 종합방안'을 마련해 관련 법률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최근 대학 구조개혁과 관련해 인문학이 위축될 수 있다는 학계의 우려와 걱정이 있다"며 "인문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토대인 만큼, 다각적인 진흥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권역별 토론회와 심포지엄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 종합적인 진흥 방안을 내놓겠다는 것이다. 특히 '청춘 인문 강좌'와 '군 장병 대상 인문강좌' 등을 신설, 젊은층의 인문학 소양 육성에 초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