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치사율 28%…4월 '야생진드기 주의'
야생진드기에게 물리면 걸리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로 지난해 숨진 사람이 1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참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되는 SFTS로 지난해 54명의 환자가 발생, 15명이 숨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치사율로 따지면 27.8%에 이르는 수치로, 지난 2013년엔 36명이 감염돼 17명이 숨져 47.2%의 치사율을 기록한 바 있다. SFTS에 감염되면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역시 야생진드기인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은 고열과 오한, 근육통과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게 특징이다. 4월부터 야생진드기가 본격 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야외활동시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감염을 막을 수 있다. 먼저 풀밭 등 야외에서는 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