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사교육비 연간 3조원대…1년새 20% 급증
취학전 영유아의 사교육비 규모가 지난해 3조 2289억원으로, 1년새 20% 넘게 급증한 것으로 추산됐다. 국책연구소인 육아정책연구소가 22일 공개한 '영유아 교육·보육비용 추정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만 0~2세 영아와 3~5세 유아의 사교육비는 각각 5,157억원과 2조 7,131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영아의 경우 지난해보다 3.5%p, 유아는 26.6%나 늘어난 규모다. 국내총생산(GDP)의 0.23%에 이르는 수준이다. 영유아들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도 10만 8,400원으로, 일년전보다 2만 9,500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초중고생의 월평균 사교육비가 1인당 3,000원가량 증가한 데 비해 10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지난해보다 사교육비 지출이 늘어난 영유아는 전체의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