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 감염' 21%는 영유아…"물집 잦으면 의심"
입 주위나 성기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헤르페스' 감염 환자 다섯 명 가운데 1명은 9살 이하 어린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4일 공개한 진료비 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57만명이던 헤르페스 환자는 2013년 75만명으로 매년 7.15%씩 증가했다. 특히 전체 환자의 21%인 16만명은 10세 미만 어린이 환자였고, 0~4세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환자 수가 4795명으로 전체 평균인 1541명보다 3배 이상 많았다. 또 50대 이상 연령대에선 매년 10% 안팎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평소 잠복해있다가 면역이 떨어지면 재발하기 때문이다. 성별로 보면 9세 이하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많았다. 특히 20대에선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