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환자, 누구에게 옮았나…메르스 '3차 감염' 논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국내 유입 닷새 만에 4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3번째 환자인 아버지를 간병했던 40대 딸이다. 이에 따라 국내 첫 '3차 감염' 여부도 주목되지만, 보건당국은 이런 가능성을 애써 외면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네번째 메르스 환자인 D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건 25일 새벽 0시쯤. 세번째 환자인 C(76)씨의 딸이어서, 만약 부친에게 옮았다면 국내 첫 3차 감염 환자가 발생한 셈이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D씨 역시 최초 감염환자인 A씨(68)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D씨는 아버지를 간병하던 중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5시간가량 A씨와 함께 2인 병실에 있었다. 따라서 당국 추정처럼 D씨가 A씨에게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