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고대사 늘리고 근현대사 줄인다
지금의 중1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18년부터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서 고대사 비중이 강화된다. 하지만 전체 학습량이 30%가량 줄어들면서 근현대사 비중은 축소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2일 오후 서울교대에서 '2015개정 교육과정 제2차 공청회'를 열고, 사회(통합사회)와 역사, 도덕, 국제, 교양 과목의 최종 시안을 공개했다. 시안에 따르면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는 신라 등 삼국시대를 서술한 고대사를 '고대 국가의 발전'이라는 독립된 단원으로 포함시켰다. 또 전체 성취기준을 기존 38개에서 27개로 줄여, 전근대사와 근현대사의 비중은 현행 5:5에서 6:4로 조정된다. 각 시기마다 핵심적으로 다뤄야 할 '주요학습요소'를 제시, 인명이나 지명 등의 지엽적 암기가 아닌 전체적 맥락을 이해하도록 하겠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