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통일·안보교육 강화…학생부 반영 유도
정부가 올해부터 초중고교 학생과 일선 교사를 상대로 통일안보교육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에 관련 활동을 기재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음악 시간에 '통일송'을 부르게 하거나 이승복 기념관 견학도 적극 권장할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교육부는 14일 발표한 '체험·참여 중심 학교통일교육 활성화 계획'을 통해 "앞으로 교과 4시간, 창의적 체험활동 6시간 등 연간 10시간 이상 통일 안보 교육을 확대하도록 권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학년별 발달단계에 맞는 통일교육 프로그램도 새로 보급된다. 초등 1학년생은 '구름빵을 노리는 할머니의 정체는?', 5학년생은 '자료로 알아보는 윗동네 아이들'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의 실상을 배우게 된다. 또 중1학생은 분단 과정을 취재형식으로 작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