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근무자 홍역 확진…100여명 추가조사
김포공항에서 근무하는 30대 남성이 홍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일본 국적 항공사에 사무직으로 일하는 A(38)씨가 지난 7일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홍역 유전자 검사를 벌인 결과 지난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1일엔 발진 증상도 보여 이튿날 서울 양천구의 한 의료기관에 격리돼 치료를 받은 끝에 지난 14일 퇴원했다. 당국이 벌인 역학조사에서는 A씨가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홍역환자와 접촉한 사실도 발견되지 않았다. 당국은 그러나 올해 국내서 보고된 홍역 환자 15명 가운데 11명이 해외유입 사례인만큼, 같은 사례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당국은 A씨에게서 채취한 홍역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을 해외 유입 바이러스와 대조하기 위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