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미수출 10% 줄면 한국 GDP 0.31% 감소
중국의 대미(對美) 수출이 10% 줄어들면 한국의 GDP(국내총생산)가 0.31% 감소하고 대중 수출은 0.44%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국책연구기관인 KDI(한국개발연구원) 정규철 연구위원은 17일 발표한 '미국과 중국간 통상분쟁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보고서는 "미국과 중국간 통상분쟁이 발생할 경우 중국의 대미 무역제재보다 미국의 대중 무역제재가 우리 경제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중국의 가공무역 제한 정책 등으로 우리 경제와 중국간 국제 분업이 약해지면서 공급 경로보다 수요 경로가 더 주요하게 작용하게 된다는 것이다.보고서는 특히 미국의 대중 무역제재로 중국의 대미수출이 10% 줄어들 경우 한국 GDP가 약 0.31% 감소하는 반면, 중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