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utView]김근태. 그에게 빚진 우리
"침묵의 시대에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를 진 영웅" 민주화 운동의 대부,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2월 30일 새벽 6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7,80년대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그는 안기부에 끌려가 혹독한 고문을 겪으면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후 정치인의 길을 걸으면서도 우리 시대의 좌표가 됐지만 암울한 시기에 덧씌워진 고문의 후유증을 떨쳐내지는 못했다. 함께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한명숙 전 총리는 "모두가 침묵하던 시대에 홀로 고독히 십자가를 지고 간 우리 시대의 영웅"이라며 "이 시대와 우리 모두는 그에게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획/제작 : 정영혁 박기묵 기자 / 김기현 PD][EN]걸그룹 '장사'
총 24명의 국내 최대 멤버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걸 그룹 '리더스(LEADERS)'(TGN엔터테이먼트 소속)가 출발부터 삐그덕거렸다. 리더스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공식적으로 데뷔를 알리는 신고식에 나설 참이었다. 하지만 행사 진행 과정에서 이벤트 직원 관계자와 취재진 사이에 고성과 막말이 오가며 쇼케이스는 한 순간에 엉망이 돼버렸다. 이날 행사진행을 담당한 이벤트 업체는 취재진이 예정 시간보다 먼저 입장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언성을 높였고 급기야 욕설까지 내뱉었다. 취재진은 이벤트 업체 측의 무례한 행동에 현장을 떠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 것. 상황이 심각해지자 주최측 관계자는 뒤늦게 이벤트 여직원에게 공개 사과를 시키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결국 취재진의 스포트라..[NocutView]잃어버린 소녀시대
1992년 1월 8일 시작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가 지난 14일 1,000회를 넘기고 28일 1,002회 째 열렸다. 일제에 의해 '소녀시대를 잃어버린' 할머니들의 평균 나이 어느덧 86세. 2011년 한 해에만 16명의 할머니들이 세상을 떠났고, 여성가족부에 공식 등록된 생존자는 이제 63명뿐. UN를 비롯한 국제기구가 일본 정부에 진상규명과 정당한 배상을 촉구하고 있으나, 일본 정부는 여전히 이를 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정부는 수요집회 1,000회를 기념해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평화비'마저 철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할머니들의 '마지막 소원'을 담은 수요집회는 아직도 진행형인데 ...